우리는 일상 속에서 색채를 통해서 의미를 파악하기도 하고, 색채를 가진 다양한 사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생활합니다. 노란색과 빨간색은 위의 사진과 같이 금지와 경고의 의미로 흔히 사용되고 있듯이 색채는 사람들이 사물과 상황을 인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배웠던 색의 3요소는 색의 감각에 대한 중요한 성질로, 색상, 채도, 명도를 말합니다.
색상은 색의 종별을 말하며 빛의 파장에 따라 정해지고, 채도는 색의 선명성 정도를 나타내고 포화도라고도 하며, 하나의 색에 대하여 백색이 어느 정도 섞여 있는가로 정해집니다. 그리고 명도는 밝기의 정도를 나타냅니다.(출처 : 전자용어사전)
여러 가지 색은 각각 독특한 색상, 명도, 채도를 갖는데, 이 세가지를 ‘색의 3요소’ 또는 ‘색의 3속성’이라고 합니다.
공간에 적용된 색상에 따라 공간의 느낌이 달라지거나 거주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공간에 사용하는 색상은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실패하지 않고 공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색 조합을 아래의 4가지 사례를 통해 정리해보겠습니다.
1. 단색조합 동일 계열의 색에서 채도나 명도를 달리하여 조합하는 방식으로 같은 계열의 색상이 적용된 공간은 통일감과 공간의 선명함이 높아집니다. 가구가 많거나 가족구성원의 수에 비해 공간의 규모가 작은 주거공간이나 내부 공간의 아이템 배치가 많이 되어야 하는 리테일 매장 등에 활용하면 좋은 조합입니다.
2. 인접색조합 계열이 비슷한 색상끼리 조합하는 방식으로 단색조합과 달리 채도나 명도는 비슷하지만 색상을 다르게 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공간의 통일감을 높일 수 있을 뿐만아니라 단색 조합보다 다채로운 색조합이 가능하고, 적절한 가구와 매칭이 되었을 때 세련된 느낌의 공간감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3. 보색조합 보색이란 두가지 색상을 겹쳤을 때 흰색이 되는 조합을 말합니다. 보색은 색상끼리 대비가 강하므로 공간의 특정 요소를 강조하거나 포인트를 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보색을 사용할 때 강한 느낌의 공간이 만들어지므로 주로 조명의 느낌을 강조하기 위한 이미지 공간이나 상업공간, 무대디자인 등의 캐릭터가 강한 공간에 사용합니다.
*출처 : 큐플레이스, 알엑스디 커피
4. 무채색조합 무채색이란, 채도가 없는 색으로 흰색, 회색, 검정색을 말합니다. 무채색은 공간의 배경색으로 활용하고 포인트를 주고 싶은 부분에 채도가 있는 색상을 사용해 포인트를 강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무채색 조합을 활용하면 몰딩이나 프레임을 숨기는 미니멀한 시공 방법이 아니어도 벽과 천정 등의 무채색 조합으로 인해 공간이 일치되어 보이는 효과로 인해 미니멀한 공간감의 표현이 어느 정도는 가능하게 됩니다.